강남구 역삼동 798-15번지 세듀사옥의 초기 설계과정입니다.
디자인 관련해서 건축주의 요구조건은 명확하면서 아주 모호한 내용이었죠.
'오래되도 새것같고, 새것인데도 오랜 멋이있는 그런 건물'
Lucas의 초기 입면 아이디어 드로잉입니다.
다른 스터디들도 있었지만, 이것이 제일 나아서 스킴 1로 정해서 발전시켜 나아갔습니다.
균일한 직사각형 창을 기본으로 배열한 후, 창의 형태와 비율을 변형해가면서
리듬감과 깊이감을 표현해보자는 것이 저희의 의도였습니다.
스터디 모델도 만들었었네요.
건물 프로그램상 최상층에는 건축주분들의 집무실이 옥상정원과 함께 어울어져 있고,
중층은 사옥, 저층은 임대, 지하층은 문화시설 및 주차가 있기에
공간의 형태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스터디모델을 통해 여러가지 대안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는 Lucas의 스케치들입니다.
